안녕하세요.
강남에서 진료하는
에버스마일치과교정과입니다.

교정을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났는데 치아가 처음 자리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은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함께 시작한 지인은 벌써 앞니가 가지런해졌다는데 왜 나만 더딘지 답답해지는 시점입니다.
치아가 움직이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늦어지는 데에는 뼈의 단단함과 나이, 복용하는 약, 장치를 끼는 시간, 그리고 뿌리가 뼈에 붙어 버린 치아처럼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를 나누어야 힘을 조절할지 계획을 바꿀지가 정해집니다.
오늘은 신논현 교정치과에서 치아가 예상보다 늦게 움직일 때 무엇을 점검하는지 항목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01 치아가 움직이는 원리와 속도
치아는 뼈에 직접 박혀 있는 것이 아니라 뿌리와 뼈 사이의 얇은 인대에 매달려 있습니다.
장치로 힘을 걸면 뿌리가 밀리는 쪽 인대가 눌리면서 그쪽 뼈가 조금씩 녹고, 반대쪽에서는 당겨진 인대를 따라 새 뼈가 만들어집니다.
치아가 움직인다는 것은 결국 뼈가 한쪽에서 녹고 반대쪽에서 채워지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세포가 뼈를 녹이고 만드는 속도에 매여 있어 한 달에 대략 1mm 안팎으로 진행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힘을 더 세게 건다고 빨라지지 않고, 오히려 너무 센 힘은 인대의 혈관을 눌러 세포가 일할 수 없게 만들어 한동안 움직임이 멈춥니다.
가볍고 꾸준한 힘이 가장 빠른 힘인 이유입니다.
움직임은 단계마다 속도가 다릅니다.
처음 며칠은 인대가 눌리며 치아가 살짝 밀리고, 그다음 1~2주는 뼈가 녹기 시작할 때까지 거의 멈춘 것처럼 보이다가, 뼈가 녹기 시작하면 다시 움직입니다.
시작 첫 달에 별 변화가 없어 보이는 것은 이 정지 구간 때문인 경우가 많거든요.
신논현 교정치과에서 속도를 볼 때는 앞니와 어금니를 나누어 봅니다.
앞니는 뿌리가 하나이고 주변 뼈가 얇아 비교적 빠르게 움직이지만, 어금니는 뿌리가 두세 개에 아래턱 뒤쪽 뼈는 치밀해서 같은 힘에도 훨씬 느립니다.
어금니를 옮기는 단계에서 더뎌 보이는 것은 대개 정상 범위 안에 있습니다.
치아 하나가 움직이는 속도는 같아도 전체 기간은 옮겨야 할 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앞니를 5mm 넣어야 하는 계획과 1mm만 정리하는 계획은 같은 속도라도 기간이 다섯 배 차이가 나므로, 늦다고 느끼실 때는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처음 계획의 거리와 함께 봐야 합니다.
그 기준이 있어야 실제로 늦은 것인지 판단됩니다.
02 속도를 늦추는 요인
뼈가 치밀할수록 녹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성인은 청소년보다 뼈의 밀도가 높고 뼈를 바꾸는 세포의 활동도 느려 같은 계획에서 기간이 더 걸리며, 특히 아래턱 어금니 뒤쪽은 뼈가 가장 단단한 자리라 그 구간에서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나이에 따른 차이는 계획 단계에서 기간에 미리 반영합니다.
복용하는 약 가운데 뼈의 대사에 관여하는 약은 치아 움직임을 늦춥니다.
골다공증 약은 뼈를 녹이는 세포를 억제해 치아가 움직일 길이 열리지 않게 만들고, 소염진통제를 오래 드시면 뼈를 바꾸는 신호 물질이 줄어 속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작 전에 약 목록을 여쭙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신논현 교정치과에서 투명 장치를 쓰시는 분은 착용 시간이 속도를 정하는 가장 큰 변수입니다.
하루 20~22시간을 끼지 않으면 힘이 걸리는 시간이 모자라 계획된 단계만큼 치아가 따라오지 못하고, 다음 틀이 맞지 않아 들뜨기 시작하면 그 뒤 단계는 전부 밀립니다.
틀 가장자리가 치아에서 뜨는 것이 첫 신호입니다.
| 요인 | 작용하는 방식 | 확인하는 방법 |
| 뼈 밀도와 나이 | 뼈가 치밀하면 녹는 속도가 느림 | 사진에서 뼈의 밀도, 나이 |
| 복용 약 | 뼈를 녹이는 세포의 작용을 억제 | 약 목록 확인 |
| 착용 시간과 장치 상태 | 힘이 걸리는 시간 자체가 부족 | 착용 기록, 틀 들뜸, 장치 탈락 |
고정식 장치는 브래킷이 떨어진 채로 지내는 기간이 그 치아의 정지 기간입니다.
떨어진 것을 모르고 몇 주를 보내면 그 치아만 제자리에 남고, 와이어가 그 치아를 건너뛰어 옆 치아에 힘이 이상하게 걸리기도 하죠.
혀로 만졌을 때 브래킷이 흔들리면 그날 알려 주시는 것이 기간을 지키는 일입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힘을 걸어도 치아가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부은 잇몸 주변의 뼈는 염증 때문에 이미 녹고 있어 힘의 방향과 무관하게 치아가 흔들리고, 그 상태로 밀면 뼈가 더 줄어드는 쪽으로 갑니다.
그래서 속도가 늦을 때 잇몸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03 병원에서 점검하는 항목
먼저 처음 사진과 지금을 나란히 놓고 실제로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잽니다.
느낌으로는 그대로인 것 같아도 사진에서는 계획의 절반 이상 와 있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특정 치아 하나만 멈춰 있는 경우도 이 비교에서 드러납니다.
늦은 것이 전체인지 한 치아인지가 여기서 나뉩니다.
한 치아만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 치아의 뿌리가 뼈에 붙어 버린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어릴 때 부딪힌 적이 있거나 유치가 오래 남아 있던 자리의 치아는 뿌리와 뼈 사이의 인대가 사라져 뼈와 한 덩어리가 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힘을 아무리 걸어도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주변 치아가 그 치아 쪽으로 끌려옵니다.
사진에서 뿌리 둘레의 인대 공간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신논현 교정치과에서 그 치아를 기구로 가볍게 두드려 소리를 들어 보기도 합니다.
뼈에 붙은 치아는 인대가 없어 두드렸을 때 다른 치아보다 높고 단단한 금속성 소리가 나고, 정상 치아는 인대가 완충 역할을 해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사진과 소리가 함께 가리키면 그 치아는 교정으로 옮기는 계획에서 빼고 다른 방법을 세웁니다.
장치 자체의 상태도 점검 항목입니다.
와이어가 브래킷 홈에서 빠져 있거나 고무줄이 삭아 힘이 사라진 채로 몇 주가 지난 경우, 투명 틀이 변형되어 치아를 잘못된 방향으로 밀고 있던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힘이 걸리고 있다고 믿었지만 걸리지 않던 기간이 얼마인지를 그 자리에서 확인하죠.
힘의 크기와 방향이 맞았는지도 다시 계산합니다.
뿌리가 길거나 굽어 있는 치아는 같은 힘에도 회전하며 움직여 겉으로는 제자리처럼 보이고, 힘이 너무 세서 인대가 눌린 채 멈춘 경우도 있으므로 다음 방문 때는 힘을 줄이거나 방향을 바꿉니다.
늦다고 힘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대개 반대로 갑니다.

뿌리와 뼈 사이를 확인합니다.
04 집에서 할 수 있는 것과 계획을 바꾸는 경우
투명 장치를 쓰시면 하루 착용 시간을 며칠만이라도 적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식사와 양치 시간을 빼면 이미 두 시간이 지나고 커피 한 잔에 빼 두는 시간까지 더하면 20시간을 채우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이 기록에서 드러납니다.
부족한 시간이 확인되면 틀을 바꾸는 간격을 늘려 따라잡습니다.
틀이 들뜨기 시작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말고 그 틀을 더 끼면서 씹는 보조 도구를 하루 몇 번 물어 주시면 됩니다.
틀을 치아에 밀착시키는 이 동작이 부족했던 힘을 채워 주고, 며칠 안에 들뜸이 줄어들면 다음 틀로 넘어갈 수 있죠.
들뜬 채로 다음 틀을 끼면 그 단계부터 계획이 어긋납니다.
고정식 장치는 브래킷이나 고무줄이 떨어졌는지를 밤 양치 뒤에 혀로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이 기간을 지킵니다.
떨어진 것을 그날 알면 이틀 안에 붙일 수 있지만 다음 방문까지 모르고 지내면 그 치아는 한 달을 잃습니다.
떨어진 조각은 버리지 말고 가져오시면 대개 그대로 다시 붙입니다.
약을 새로 드시기 시작했다면 그 이름을 알려 주시면 계획에 반영합니다.
잠시 드시는 약은 대개 문제가 되지 않지만 뼈에 관여하는 약을 오래 드셔야 하는 상황이면 힘의 크기와 예상 기간을 다시 잡고, 처방하신 곳과 조율이 필요하면 그 부분도 안내해 드립니다.
약을 임의로 끊으시면 안 됩니다.
뿌리가 뼈에 붙은 치아가 확인되면 그 치아는 옮기지 않고 주변 치아를 정리한 뒤 그 치아의 모양을 다듬거나 씌우는 방향으로 계획을 바꿉니다.
그 치아를 계속 밀면 주변 치아가 엉뚱하게 끌려오므로 확인된 시점에 바로 계획을 나누고, 어린 나이라면 그 치아를 빼고 자리를 닫는 방법까지 함께 봅니다.
늦다는 느낌이 드시면 참지 마시고 그 시점에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05 에버스마일치과가 더딘 움직임을 점검하는 방식
처음 사진과 지금을 나란히 놓고 실제로 움직인 거리를 잰 뒤 전체가 늦은지 한 치아만 멈췄는지 나눕니다.
멈춘 치아는 뿌리 둘레 인대 공간과 두드린 소리로 뼈에 붙었는지 확인합니다.
착용 시간과 장치 상태, 복용 약을 함께 보고 힘을 조절하거나 계획을 바꿉니다.
06 자주 묻는 질문
교정이 늦는 것 같은데 정상인가요?
처음 계획의 거리와 지금 위치를 사진으로 견주어야 실제로 늦은 것인지 판단됩니다.
힘을 더 세게 걸면 빨라지나요?
센 힘은 인대 혈관을 눌러 오히려 멈추게 하므로 가볍고 꾸준한 힘이 더 빠릅니다.
나이가 많으면 오래 걸리나요?
성인은 뼈가 치밀해 청소년보다 느린 편이며 그 차이를 계획 단계에서 기간에 반영합니다.
먹는 약이 영향을 주나요?
골다공증 약이나 오래 드시는 소염진통제는 뼈의 대사를 늦춰 속도에 작용할 수 있죠.
투명 장치 틀이 뜨기 시작했어요.
다음 틀로 넘어가지 말고 그 틀을 더 끼며 씹는 보조 도구를 물어 밀착시키면 됩니다.
한 개만 안 움직여요.
뿌리가 뼈에 붙은 치아일 수 있어 사진의 인대 공간과 두드린 소리로 확인합니다.
뼈에 붙은 치아는 어떻게 하나요?
그 치아는 옮기지 않고 주변을 정리한 뒤 모양을 다듬거나 씌우는 쪽으로 계획을 바꿉니다.
신논현 교정치과도 상담이 되나요?
움직인 거리와 장치 상태, 복용 약을 함께 점검해 늦어진 원인을 나누어 드립니다.
모든 처치는 개인차가 있으며 붓기·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 여부와 방식은 검사·상담 후 결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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